올해 제주지역내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노선별 일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관광대 입구로 일평균 5만4779대가 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7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도내 국가지원 지방도(번영로), 일주도로 등 지방도 13개 노선 및 시도 134개 법정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교통량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교통량 조사결과 노선별 일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구국도는 평화로(5만4779대, 관광대 입구), 평화로(5만1570대, 엘리시안골프장), 중산간도로(5만742대, 월산)순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원지방도는 번영로(3만6359대, 봉개동), 지방도는 한창로(2만3189대, 광평교차로), 시도는 21호선(6926대, 한림읍)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지점에 대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광령 관광대 입구(5만4779대)이고, 가장 적은 지점은 대한로 청수리 마을회관(1296대/일) 앞이다. 

전년대비 가장 많은 교통량 증가량을 보인 곳은 남조로 상하수도본부 사거리로 1235대 증가한 47.5%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간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5~6시, 가장 적은 시간대는 오전 3~4시이며, 차종별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승용차, 가장 적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대형트럭(8종)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량조사 결과는 ‘고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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