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0일 도내 첫 장애아 전문 ‘공립 별빛하나어린이집’ 운영을 개시한다.

별빛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 공모에 서귀포시가 선정되면서 사업비 총 18억 중 8억원을 지원받아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 내(서귀포시 서호동 1601)에 신축되어 12월 준공됐다.

원아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장애 아동 뿐만 아니라 비장애 아동도 입소 가능하다.

어린이집 내에는 보육실, 유희실 그리고 언어·․운동치료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수교사, 언어치료사,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가 채용되어 서귀포시 지역의 장애아동들에게 전문적인 보육․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사항) 공립 별빛하나어린이집(732-4100),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76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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