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클래시칸앙상블과 함께하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in 서귀포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뉴욕 챔버 소사이어티의 멘델스존 펠로우쉽 우승 실내악 단체 ‘클래시칸 앙상블’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손지수를 초청해 대중적인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명곡, 성악과 실내악이 어우러지는 영화와 뮤지컬의 갈라 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뮤지컬 레미제라블 <I dreamed a Dream>, 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과 라데스키 행진곡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명곡들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36개월 이상 관람가)이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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