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만족도 지수 95.4점, 전년 대비 13.4점 향상

서귀포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문 CS컨설팅사(에이치알디앤)에 의뢰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년대비 13.4점 향상된 95.4점으로 행정서비스 질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차(7월29일~8월17일), 2차(10월 29일~11월 23일)에 걸쳐 서귀포시 54개 전 부서 방문 민원인 8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방법은 설문항목 및 설문지를 작성해 부서별 방문 민원 행정서비스 등 만족도 조사와 전 부서(읍면동 포함) 방문 고객에 대한 현장 출구 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종합점수 95.4점(‘18년 82점)으로 전년대비 13.4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성 95.6점(’18년 85.6점) △응대력 96점(‘18년도 82.3점) △환경 95.9점(’18년 81.9점) △서비스 비교평가 95.4점(‘18년 81.9점) △인지적 만족도 95점(’18년 81.6점) △감정적 만족도 94.8점(‘18년 78.9점)이다.

서귀포시는 행정서비스 상승요인으로 1부서 1친절과제 추진, 해피스마일 친절운동 전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등 다양한 친절시책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양윤경 시장은 “이번 조사결과 행정서비스 질 대폭 향상은 취임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해피스마일 운동이 직원 및 민원인에게 정착되고 있다”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등 민원처리 기간 단축의 결과로 향후 지속적으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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