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귤 전달식.(사진은 위미농협 제공)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랑의 귤을 전달했다. 13일 노원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위미농협 김영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신양수 소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미농협은 이 자리에서 5kg 감귤 1000상자를 노원구청에 전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맛있는 귤을 제공해주신 위미농협에 감사하다”라며 “선물한 귤을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소비부진으로 제주감귤농가가 어려음을 겪고 있는 줄 알고 있다”라며 “노원구청도 감귤 소비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근 위미농협 조합장은 “노원구민들이 귤을 맛있게 먹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노원구와 협력해 감귤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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