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7일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성과보고회 개최

서귀포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2020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선정위원회 성과보고회 및 발전방향 워크숍을 17일 가졌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고 민간부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연면적 5000㎡ 이상, 관광숙박시설 및 전시장 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특수시책이다.

선정위원회는 건축 등 각 분야별 대학 교수 및 기술사, 공단·공사 전문가 집단 14명으로 구성되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격한 현장 확인을 통하여 안전인증 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18년에는 테디벨리 골프&리조트, 롯데호텔제주가 인증시설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대명샤인빌 리조트 및 제주부영호텔이 안전인증시설에 선정되어 국민안전의 날에 인증패 제막식을 가진바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선정위원들은 민간시설 부분의 안전문화 확산과 자발적 시설물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성과보고회를 주관한 김보영 선정위원장“2020년은 3년차에 들어가는 해로써 안전인증제가 정착되는 시기가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요양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확대하여 추진하여 안전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붐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