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이 참여한 오케스트라. (사진=신산중 제공)

신산중학교(교장 오순애)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희망과 기쁨을 주고 지성과 감성을 갖춘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12월 19일 그등애 통합예술제에서 독자봉 오케스트라 합주회를 열었다.

신산중은 올해 1학생 1악기 익히기, 음악적 감성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했고, 이를 방과후학교와 연계해 매주 화요일 6~7교시 바이올린, 플롯, 타악기 등 연주 활동 프로그램을 1년간 꾸준히 운영한 노력의 결과로 전교생 33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로 내 꿈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무대를 선사했다.

학교 관계자는“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이제는 모두가 한 가지 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됐고 함께 하면 외롭지 않고 마음을 나누면 강해질 수 있다는 말처럼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학교, 아름다운 마음과 강한 의지로 미래를 열어나가는 학생들 그래서 작지만 강한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모두의 바람이 담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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