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019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특별전 <낯선 곳으로의 여정, 제주 유배인 이야기>의 개최와 함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대상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기획전시실에서 ‘큐레이터에게 듣는 유배인 이야기’를 진행해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관람객과 대화하며 유배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그리고 겨울방학을 맞이해 특별전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시기간 중 1·3·5째주 토요일에 ‘유배인의 아뜰리에’가 상설전시실에서 운영된다. 컬러링 엽서 체험과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무료로 우편을 발송해 주는 이벤트 및 핸드메이드 현무암, 돌하르방 캔들 만들기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서 ‘어린이 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하고 활동지 미션을 모두 수행할 경우에는 배지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1월 겨울방학 집중 프로그램으로 초등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겨울 방학 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특별전 활동지 미션 수행 및 상설전시실과 연계한 셀프 투어 교구재 가방을 제공해 방학기간 동안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유 퀴즈 온 더 박물관’을 마련해 활동지 미션 수행과 함께 가족 퀴즈대회를 개최해 우승 가족 포함 3가족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우승 상품으로 지급하며, 모든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전과 연계한 겨울방학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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