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수확이 마무리되면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1/2간벌사업이 시작된다. 또한 자녀가 없는 소규모 고령농과 단독여성농가에 대해 전정 대행 사업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지역농·감협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억 원을 투입홰 감귤원 150ha이상 간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 전체적으로는 220ha 간벌을 목표 총  4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ha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

1/2간벌 사업과 병행해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경지면적 0.5ha 미만 자녀가 없는 고령농· 단독여성농가에 대한 전정 대행 사업 신청도 함께 이뤄진다. 1/2간벌사업 및 전정 대행 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조합원인 경우 지역 농ㆍ감협에서 비조합원인 경우 과원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간벌 사업비는 ha당 200만원 정액 지원되며, 전정 대행작업은 ha당 250만원으로 60%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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