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귀포시 농구 스토브리그 7~18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에서 열려

 

 

동국대 홍대부고 경기중 (사진= 강문혁 기자)
경기중 (사진= 강문혁 기자)
홍대부고 농구팀 선수들 (사진= 강문혁 기자)

제12회 서귀포시 농구 스토브리그가 7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중문고등학교체육관, 안덕생활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체육회, (사)제주국제스포츠진흥회, ㈜제이엔에스 컴퍼니가 후원했다. 국내·외 초·중·고·대학부 12개 팀이 출전했다.

장기동 서귀포시농구협회장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가 많은 서귀포는 전지훈련과 경기치르기에 적합한 곳임에는 분명하다”라며 “농구도 국내 스포츠경기중 인기종목 이다. 그래서 서귀포시민들도 농구에 대한 사랑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 전지훈련은 해외팀들도 많이 서귀포를 찾는다”라며 “서귀포시농구협회는 국제교류를 통해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9일 오전 찾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동국대와 홍대부고의 경기가 한참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무진 홍대부고 코치를 만났다.

이무진 홍대부고 코치는 “ 서귀포는 겨울철에도 따뜻해 선수들이 훈련할때  부상이 적어 15년째 찾아오고 있다”며 “ 서귀포에서의 훈련 덕분인지 10여 년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고 작년에는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라며 훈련성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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