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8일 시공자, 감리 등 각 사업구역별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하는 방제사업에 대한 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성과분석, 사업장 안전관리 등 효율적인 방제대책을 설명하고 특히 도로변 집단임지에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을 동시 방제를 시행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선충병 방제사업 특성상 많은 인력소요, 작업전․후 또는 작업중 현장이동, 벌목작업 등 재해 발생위험이 높아 사고예방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업체와 감리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에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예산 및 인력을 과감히 투자해 복합방제를 실시한 결과 6차방제는 5차방제와 대비해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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