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김공순 선생, 효돈중학교 제64회 졸업식에 장학금 640만원을 기부(사진=효돈중학교 제공)

효돈중학교 2회 졸업생 천일 김공순 선생은 효돈중학교 제64회 졸업식을 맞아 장학금 64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졸업생 8명에게 80만원씩 지급됐다. 

김공순 선생은 중등 체육교사 출신으로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1, 2012년 연말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효돈중학교에 2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2013학년도에 ‘천일장학회’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4,4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천일장학회는 가정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품행이 바르고 학업과 특기가 뛰어난 졸업생 및 신입생에게 해마지원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장학금 수혜의 폭을 점차 확대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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