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전지훈련팀, 올림픽생활기념관에서 훈련 한창

건국대 농구팀 선수들이 훈련 후 스트레칭 하고 있다 (사진= 강문혁 기자)

국내외 전지훈련팀이 1월부터 걸매축구장, 올림픽기념생활관 등에서 훈련 중이다 농구팀들은 3~5일까지 그리고 7~8일까지 올림픽생활기념관, 공천포전지훈련장 등에서 제1회국제유소년농구 스토브리그와 제12회 서귀포시 농구스토브리그를 각각 펼쳤다. 23일 오후 올림픽생활기념관에서 훈련을 지도하는 건국대 황준삼 감독과 훈련 중인 건국대 선수와 만났다.

건국대 전태현(4학년) 선수는 “4년내내 겨울에는 서귀포를 찾아 훈련하고 있다. 농구경기장내에 헬스시설이 있어서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서 체력이 더 좋아 지는 것 같다”며 “이제 4학년인데 프로무대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 설에도 변함없이 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12년째 서귀포에서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며 “매년 훈련차 서귀포를 찾지만 숙박시설, 먹거리에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연휴에도 땀흘려 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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