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날에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착한 흰쥐를 만나보는 행사가 열린다. 우리 조상들이 쥐불놀이를 통해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즐겼던 것처럼, 흰쥐의 해를 맞아 자기소망을 담은 손글씨 작품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에서는 매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 자연 속 과학에 대한 창의적 발상 프로그램인 『창의야 나랑 놀자』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효은 작가와 함께 흰쥐 캐릭터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창의야 나랑 놀자’교육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10:00~12:00에 운영되며, 이번 교육의 참가신청은 2월 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064-710-7704)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