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신임회장단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제21대․2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용범·이경용·강충룡·이상봉·부공남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오형욱 서귀포산림조합장,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청년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현용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청년회는 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지역에서는 경기침체속에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어렵게 청년활동을 하다보니 청년회원수가 줄어들고 위축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열정과 패기로 하나가 되어 활발한 활동과 청년회원간의 단합으로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청년회는 제주에서 가장 중심이되고 지역사회에 가장 든든한 버팀목과 중심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내 43개 읍면동 청년회와 협력하면서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를 쌓으면서 우리 청년회가 제주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도민의 불안 해소와 생활안정을 위해 가짜뉴스 차단과 올바른 정보 제공 감염 예방 행동수칙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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