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현장(사진은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제주교도소(소장 강군오)가 5일 오후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한 제주교도소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도소 수용자들의 교화 및 사회복귀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지난 2019년 11월 공단이 주관해 개최한 「다같이 더가치」 지역사회 행사에 출품된 어린이 동시·그림 작품 200여점을 제주교도소에서 순회전시한다.

공단 이지헌 혁신경영본부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해맑은 작품들이 제주교도소 수용자들의 교화 및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이러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교도소 수용자들의 순화 및 교화를 위하여 앞으로 개최하는 「다같이 더가치」 지역사회 행사에 출품된 어린이 작품들을 매년 제주교도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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