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현장(사진은 서귀포시체육회 제공)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5일, 서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원진은 총회에서 ▲회장 선거 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자체 감사 결과 등을 보고했다. 그리고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임원 선임(안) 등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대응 “경계” 발령에 내려진 상황을 감안해 회의장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그리고 참석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도 홍보했다.

김태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대 민선회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임기동안 현장을 발로 뛰며 체육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고, 서귀포시를 스포츠 핵심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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