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허용진 예비후보(서귀포시 선거구, 자유한국당)가 13일  ‘휴양·치유마을 신성장 특화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치유의 숲과 서귀포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양·치유 마을을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정 농수축산물, 특히 생리활성화 물질이 함유된 오색푸드 등의 건강식품과 약용작물·지하수 등을 활용한 건강·의약품 개발, 한옥마을을 비롯한 휴양시설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의료법 등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휴양·치유마을 조성·운영을 위한 데이터 구축과 모니터링, 관련 학문과 융합기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서귀포시를 건강·행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고령화 추세속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웰니스(wellness: 웰빙·건강·행복의 합성어)’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관련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이번 정책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