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선거정책 보도자료 통해 노인 복지 약속

노인회관에 참석해 인사를 올리는 임정은 예비후보(사진은 임 예비후보 제공)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가 14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 복지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정은 후보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할 문제로만 볼 뿐 아니라, 사회적 자본으로 보는 사고의 전이가 필요하다”라며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연령대를 위해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노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자기 개발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노인 일자리 센터(시니어클럽)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내 어르신 유니온 커뮤니티 설립 추진해 지역 상가·오일장과 연계해 지역전통음식, 지역특산물가공 등과 관련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365 독거노인 비상벨 설치(소방서 연계)전수조사 및 관리체계확립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매일돌봄센터(데이케어센터) 설립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등을 실현할 뜻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어르신의 건강과 자녀들의 근심을 줄여가겠으며, 우리 자녀들의 세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세밀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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