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총동창회이사회 16일, 서귀포축협명품관에서 열려

남주고총동창회 이사회 장면 (사진= 강문혁 기자)

남주고총동창회 이사회가 16일 서귀포축협 명품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허용진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이 이사회가 동문회장으로서는 마지막 일정인 것 같다”며 “열심히 했는데 미흡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 널리 헤아려주시고 발전하는 동창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로 2019년도 결산 심의가 있었다. 그리고 차기 회장 추천의 건이 있었다. 남주고 38회 김정은 동문이 이경용 28회 동문을 추천했다. 이어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이경용 동문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경용 동문은 “동창회가 어려움이 많아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니 마음이 무겁다”라며 “총동창회의 활성화와 명맥이 이어지도록 후배들과 함께 힘 닿는데까지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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