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비행기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를 강화하기 위해 무인비행기를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배치되는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 1.80m, 무게 3.5kg, 시속 50~80km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간 하늘을 비행하며 주야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서귀포해경은 앞으로 ▴해양오염 감시 ▴해양오염 사고 시 유출된 기름 범위 탐색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시 실종자 수색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 배치한 무인비행기를 20~21일 양일간 운용자 전문교육을 마치는 데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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