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양성반응자 나타나 기자회견은 연기 결정

위성곤 의원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

위성곤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회견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21일, 오전 10시 10분, 서귀포시청에서 다가오는 21대 총선에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0일 예고했다.

위성곤 의원은 이날 서귀포시 충혼묘지와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후 서귀포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에서 코로아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제주자치도가 이날 오후 6시 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자가 나왔다고 확정발표하면서 위 의원은 기자회견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21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위 의원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엄숙한 마음올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라며 “준비했더 출마기자회견은 코로나19 제주발생으로 무기한 연기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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