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읍장 송호철)은 23일, 지난 20일부터 동일1리, 하모3리, 구억리에 이어 읍내 네 번째로 ‘상모2리 재활용도움센터’를 주민에게 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모2리 중형재활용도움센터는 사업비 1억2300만 원을 들여 신축됐으며, 상모리 4165번지 일원에 30㎡ 규모로 조성됐다.

상모2리 중형재활용도움센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그리고 음식물류는 24시간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 운영시간동안 도움센터에는 청결지킴이 근무자가 배치되는 등 유무인 복합 운영되며,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을 계도하고 센터를 관리하게 된다.

송호철 대정읍장은 "상모2리 중형재활용도움센터 개소로 요일별로 배출이 불편했던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일정 부분 개선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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