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기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한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은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긴급 안내 수시 공지 및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이달 24일부터 본점을 비롯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업점 출입문 손잡이를 비롯해 자동화기기(ATM)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점 창구에 ‘코로나’ 관련 고객 안내문 부착과 함께 청경과 직원이 직접 손 소독제를 창구 방문 고객에 개별 안내하고 있으며, 은행내 업무회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은행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임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들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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