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목마을회관에서 보목초동문회장 이·취임식 열려

취임사하는 양남호 신임회장 (사진= 강문혁 기자)
김창동 전 동문회장(좌측)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 강문혁 기자)
전 현직 임원들 (사진= 강문혁 기자)

2020년도 보목초등학교 동문회장 이· 취임식이 28일 보목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정기총회를 겸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기총회가 취소돼 이·취임식만 개최됐다. 이에 따라 차후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동 보목초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이· 취임식을 치르지 못해 아쉽다. 모교를 위해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부족함이 느껴진다”며 “다행히 신임회장께서 모교를 위해 의욕적이어서 마음놓고 이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임기가 끝났지만 모교와 보목동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교기 전달식과 김창동 동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양남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동문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잘 아시겠지만 올해 보목초는 입학생 부족으로 분교 전 단계인 복수학급이라는 위기에 있었다. 이는 다행하게도 동문회장님과 마을회장님의 도움으로 복수학급은 면했다”라며 “앞으로 보목초살리기운동을 전개하는데 육지동문들도 운동에 참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창동,양남호 전·현 보목초동문회장, 양상돈,현승주 전·현사무국장, 한승화, 한상필 전·현총무, 양상식,한명찬, 한 영준 임원 등이 참석했다.

현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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