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묵, 3월 핫도그 4종 출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제주어묵 본점
제주어묵 본점 내부
새로 출시된 핫도그

청정제주 브랜드 제주어묵이 ‘핫덕 4종’을 출시했다.

제주도 특산물과 원재료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수제어묵을 만들어 낸 제주어묵의 이번 핫덕 4종은 각각 치즈, 통소세지, 제주산 땡초를 함유해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판매 상품들 대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메뉴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아이가 존존헌 제주어묵’은 제주어묵 특유의 연육 95%가 함유된 기본 어묵으로 만들어낸 핫도그이다. 그리고 어묵 반죽에 밀가루, 소보산칼륨(보존료), 합성착향료가 무첨가되어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핫덕 4종 중 아이가 존존헌 소시지핫덕은 기본 어묵반죽에 통소세지를 넣어 만들었다. 또한 소시지의 식감과 어묵이 어우러졌다.

‘아이가 존존헌 치이즈핫덕’은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함유되어있어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식 전 에어프라이기, 전자레인지 등 열을 가해줄 경우 들어있는 치즈가 늘어나 보는 재미와 더불어 맛과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어른이 존존헌 맵지롱 핫덕’은 제주산 땡초가 들어간 핫도그로 기본 ‘맵지롱헌 고치어묵’과 함께 어른들이 좋아하는 어묵으로 손꼽히는 인기 메뉴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니즈에 맞춰 제작된 이 제품은 맥주 등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다는 주위의 평을 받는다.

한편 ‘아이가 존존헌’, ‘으른이 존존헌’ 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한 핫덕 메뉴명은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과 ‘어른이 매우 좋아하는’ 이라는 뜻을 담은 제주도 방언이다.

 제주어묵은 신상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타이틀에 맞춰 메뉴 이름을 제주도 방언으로 전면 변경했다.

이번 출시된 어묵핫도그와 제주어묵의 다양한 상품은 제주어묵 서귀포 본점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상품 런칭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몰으로 구매할 경우,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5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봉진 대표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전 메뉴명을 제주도 방언에 알맞게 수정했다”라며 “토종 브랜드 입지를 굳히며 전국구로 판매되는 제주어묵과 함께 제주도의 정겨운 고유 방언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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