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관광지·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사태 안정 시까지 휴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증가와 도내 세 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공도서관·체육관·공영관광지·복지 시설 등의 휴관이 연장된다.  

대상 시설은 도서관(공립 21개소, 작은도서관 45개소), 공공체육시설(133개소), 학교체육관(136개소), 공연장(7개소), 관광지(29개소) 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480개소) 등이다.
공공 공연장은 별도로 휴관하지 않았지만, 대관 및 기획공연이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사실상 휴관 상태다. 공영관광지(25개소)의 경우 실내 전시·관람시설은 휴관하고, 야외시설에 한해 개방된다. 한라산 및 거문오름 등 야외 관광지인 경우 정상 운영을 진행 중이나 탐방안내소나 상설전시실, 홍보관 등 실내 공간은 모두 문이 닫혔다. 

휴관은 코로나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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