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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 여러분! 경옥고 마시고 힘내십시요"제주도한의사회 5일, 서귀포보건소에 경옥고 등 물품 전달
강문혁 | 승인 2020.03.05 17:12
이상기 회장(좌측 끝)이 보건소 직원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강문혁 기자)
서귀포보건소 물품 전달 전 시장과의 면담 참석자(사진= 강문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5766명으로 확인됐고 지난달 22일에는 서귀포에도 호텔여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4일에는 대구를 방문한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도에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비상근무가 이어지고 있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제주도한의사회(회장 이상기)는 5일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처에 수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달인 쌍화탕과 경옥고를 드시고 힘내세요’라고 적힌 1000만 원 상당의 쌍화탕과 경옥고 등을 전달했다.

제주도한의사회는 서귀포보건소 방문에 앞서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양윤경 시장과 면담을 했다.

양윤경 시장은 “한의사 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몸에 가장 좋다는 경옥고 등을 전달하시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상기 회장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전염병이 증폭된다”라며 “고생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꿀, 인삼, 복령, 생지황이 들어간 경옥고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단면역이 좋으면 전염병에서 빨리 벗어난다. 보건소직원들의 온기를 복돋아 주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한의사회는 양윤경 시장과의 면담을 끝내고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의사회가 직원들 건강에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서귀포보건소가 검채채취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준혁 제주도한의사회 부회장은 “국가적으로 힘들 때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보건소 직원들이 고생이 많은 것 같아 직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직원분들이 최선을 다하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이상기 제주도한의사회장, 강준혁 부회장과 고상현 총무가 참여했다

 
양윤경 시장(좌측)과 이상기 회장(우측)이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전달된 물품 (사진= 강문혁 기자)
 

강문혁  1119abck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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