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용, 양문종)는 2일부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 1인중장년층 등 취약계층 270명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자원망을 활용한 취약계층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실행전략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 28명 및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인 복지안전지킴이 등이 방문 또는 전화를 실시해 주 2회 이상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손 씻기를 포함한 위생관리, 외출자제 등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김경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소외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생각에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우려로 개별 가구방문이 자제되는 분위기에 소외계층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상태는 물론 안부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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