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북측 우뭇개 탐방로 난간(사진= 강문혁 기자)
쇠소깍 탐방로 내 난간(사진= 강문혁 기자)

세계자연유산본부는 3월 중에 성산일출봉 노후 목재난간 교체공사와 쇠소깍 탐방로 내 안전시설 보수작업를 실시한다. 이들 공사는 각각 2972만 원, 4978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성산일출봉 난간교체공사는 성산일출봉 북측 보호시설 노후화로 하부철물과 이음새가 벌어져 탐방객의 안전에 우려가 생겨 시행된다. 하부철물은 새로운 틀을 제작해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쇠소깍 탐방로 내 안전보수공사는 난간이 흔들리고 도색이 필요해 작업이 실시된다. 

기자가 찾아 확인한 성산일출봉 북측 우뭇개 보호책시설은 그 중 우뭇개 난간 몇 개의 아래쪽이 금이 가 있었고 난간의 오일스테인이 벗겨져 있어 도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쇠소깍 탐방로 계단은 계단 한쪽 구석이 구멍이 나있어서 정비가 필요해 보였고 쇠소깍 난간에 오일스테인이 벗겨져 새로 도색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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