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꽃바구니 전달
18일에는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전달 예정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우)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근 이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주자로 지명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에게 16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함께 지명한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게 18일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도내 각종 행사 취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다발 전달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근 이사장은 앞서 지난 12일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송 총장을 대신해 방문한 제주대학교 김원보 국제교류본부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받았다.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6개국 136석의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간 80여 개국 700여 명 해외 인사 초청 △해외 28개 박물관 한국관 설치 △연간 7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