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현창훈)은 13일 위미1리(이장 김봉현)·위미2리(이장 양경준) 마을회 임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과 직원 20여 명을 투입해 위미리 관내를 중심으로 합동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방역에는 살수차 등 방제 차량을 동원해 주요도로변 및 간선도로, 인도변 전체에 대하여 소독제를 살포하였으며, 주요 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승차대 25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 다수가 밀집하는 마을 경조사 장소인 다목적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한 내·외부 방역과, 남원읍 관내에서 운행 되고 있는 택시 28대에 대한 내부 소독 작업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위미1리와 위미2리 마을회에서는 관내 마트, 식당 등 주요 상가 100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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