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강경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 제2-2호’를 5,000부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에 배부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들여다 봄’과 ‘나를 찾는 길’이라는 의미를 갖는 인성교육자료 『봄길』을 제작해 2017년부터 학교에 배부하고 있다. △제1장 자존감을 고양할 수 있는 「느낌」 △제2장 미래 설계를 위한 「꿈」 △제3장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설렘」 등 총 3장으로 구성해 감성 글귀와 그림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자아를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개인성찰 기록활동이나 학교에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등과 접목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 『봄길』 제2-2호는 이러한 우수활동이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새학년 초에 제작․배부하고 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나누기가 일상화되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항목의 하나인‘섬기자 행복한 교육공동체’ 중 따뜻한 섬김문화 조성과도 맥을 이으면서 아름다운 지역사회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교육활동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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