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면장 이상헌)은 18일 ‘우리동네 우리가 지킨다’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연합청년회 등 안덕면 5개 자생단체 140여 명 및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공용ㆍ시민이용시설 163개소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안덕면 전 지역을 총망라해 면 청사,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 복지회관 등과 공용이용시설 137개소, 우체국, 약국, PC방, 노래방, 당구장 등을 방역하였다. 그리고 시민이용시설 26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종식 골든타임인 점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잠시 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안덕면은 2월 24일부터 청사 출입구를 3개소에서 1개소로 단일화해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헌 면장은“최근 들어 집단감염이 위험요소로 부각되는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역은 물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잠시 멈춤’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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