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원 투입해 토평동에 지상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 예정

T/F 회의 장면(사진은 제주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부지매입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련 사업은 2018년 하반기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를 통과했으며, 2019년 예산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했다.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 ‘(가칭)서귀포시 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거쳐 건립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이후 T/F팀을 구성해 부지매입 방안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토평동 1995번지 내 총사업비 95억 원(추정), 연면적 2500㎡, 지상3층 규모로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토평동 건립부지 매입을 최종 결정함으로써 건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제주도는 2019년 12월부터 제주시 아라일동 362-35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가칭)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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