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라이온스클럽, 26일 정방동주민센터에서 후원금 전달

문철 회장(우측)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강문혁 기자)
참석자 전체사진 (사진= 강문혁 기자)

서귀포칠십리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방역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서귀포칠십리라이온스클럽(회장 문철)은 26일 정방동 사무소에서 코로나19방역과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는 정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삼수)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 현종시 정방동장과 칠십리라이온스클럽회원 7명이 참석했다.

이 날 칠십리라이온스클럽은 정방동 버스정류장 등을 방역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문철 회장은 “오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려 했으나 우천으로인해 취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퇴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전 지구가 기관과 MOU를 체결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클럽은 정방동과 연계해 활동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반기 첫사업으로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기부, 환경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수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여러 곳에서 지원금 등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코로나19로 감염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서 월 4회 방역활동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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