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후보가 27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후보가 27일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을 마쳤다. 임정은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역을 대표하는 제대로 된 일꾼, 일 잘하는 도의원을 선출하는 과정이기에, 도덕성에 대한 평가 기준은 높아졌고, 정책·능력을 후보 선택의 기준이 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4.15 총선과 더불어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객 감소와 내수경제 침체로 인해 야기된 감귤·관광산업의 불황과 그 여파로 인한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실시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라고 밝혔다. 임정은 후보는 “반드시 입성해 혁신도시의 정착으로 인구 유입이 큰 신시가지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맞물린 대천동의 상생을 도모하고, 제주감귤산업과 제주관광의 메카로의 새로운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중문동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예래휴향형주거단지와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현안을 갖고 있는 예래동의 친환경 생태지역 재고를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두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와 산적한 지역현안들을 젊은 패기와 곧은 신념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며 이럴 때일수록 힘 있는 여당후보가 필요한 시점임을 지역주민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림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할 후보자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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