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서귀포시교육청인 시범학교인 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공)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 현장 안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3월 31일 시범학교로 운영 중인 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시범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한 지원 및 점검을 했다.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ZOOM’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사전에 신청한 2학년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과목에서 ‘햄버거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들 간에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고 소통하는 등 즉각적인 피드백도 부족함 없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휴업 기간 동안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 온라인 수업 운영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IP부여, 카카오톡 보안문제나 와이파이 연결, 교실 방음 등 문제점을 보완해 교사 관리형 온라인학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휴업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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