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지난 1일 가래떡 80kg을 서귀포시 관내 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각종 복지서비스가 중단·축소 운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센터 전 직원이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했다.

센터 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금된 성금을 통해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국산 쌀을 구입해 가래떡을 뽑아 이번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두만 센터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자원봉사문화와 나눔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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