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물류비 지원도 약속, 한용호 전 도의원은 찬조연설에 나서

강경필 후보가 7일 성산읍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사진은 강경필 후보 선대위)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7일 저녁 6시 30분 성산읍 동남로타리에서 유세를 갖고 성산읍의 크고 작은 시급한 현안들을 모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영호 전 의원이 찬조 유세를 통해 “현역의원을 4년 동안 지켜봤지만 단 한번 도 지역에서 보지 못했다 거짓말을 너무나 한다 성산읍은 농업과 어업의 도시지만 무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 폭락과 어민들의 한숨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영호 전 의원은 “위성곤 후보는 여태것 성산에서 무슨 일을 했냐고 날선 질문을 던지며 양국간 EZZ(배타적경제수역)에 배들이 들어가서 고기를 잡아야하는데 한일어업협정 협상결렬로 인해 어민들이 조업을 하지못하며 힘들어 하고 있다 정부는 손을 놓고있다고 농산물이 가격이 너무나 가격이 최저가격 보장을 해주던지 1차산업을 살려줘야 하는데 답답함이 밀려온다”고 토로했다.

한영호 전 의원은 “4.3특별법관련해서도 야당의 반대로 못했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경필 후보의 능력을 봤을때 1차산업을 살리고 4.3특별법 개정안도 반드시 통과 시킬수 있다. 위성곤 후보 4년 동안 우리 성산읍을 위해 무엇을 했나? 의정보고 문자를 성산주민에게 보냈는데 화가 정말 많이 나서 다시 위성곤 후보에게 항의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강경필 후보는 서귀포사람이고 서귀포의 아들이다 오늘 낮에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가 서귀포시, 제주시갑, 제주시을 우리후보 3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만큼 지금 정권을 봤을때 하도 답답해서 우리에게 기대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필 후보는 제2공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수백 년 동안 살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하는 주민들에게는 송구스럽고 가슴 아프지만 이사업은 정부가 이미 확정한 국책사업으로 우리제주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강경필 후보는 “제2공항사업 5년 전에 발표가 났고 350억 예산이 배정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후보는 절차적 투병성등 추상적인 말만 하며 소중한 시간들을 버리고 있다 공항주진하고 갈등해소는 분리해서 생각해 공항 작수는 즉시 해야 한다. 갈등해소는 하되 국회의원이 되면 반대하는 사람들 일일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강경필 후보는 “제2공항 건설 착수와 함께 주거상업 복합도시를 함께 조성할것이고 중산간 지역이 땅이 넓은데 용도지목을 변경해서 대토제를 통해 이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살수 있게 하고 농사도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경필 후보는 “성산포에 주산업은 무등 월동채소와 어업이다 무의 가격폭락에 대해서 대책을들 세워야한다 생산비 이상을 보장을 해주는 최저가격보장제를 추진하겠다. 농산물들이 육지로 가야하면 해상운송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강경필 후보는 전국 해상운송비의 92%를 지출 하는데 정부로 부터 지원을 받아야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노력하다고 하는데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한다 강경필 후보는 전국의 해상운송비중 제주의 비율이 92%를 차지한다. 거의 대부분을 제주가 지출하는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노력한다고 하는데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해상운송비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경필 후보는 “4.3때 성산의 터진목에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다 저의 외할아버지께서 4.3의 광풍 속에서 영문도 모른 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불과 13세에 소녀가장으로 동생들을 돌보며 기나긴 고통의 삶을 살아야했고 어머니의 운명과 저의 운명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저는 한번 내뱉은 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는 습관이 있다. 고인물을 썩는다 20년의 긴 세월 우리제주와 서귀포를 독점한 결과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아우성이다. 이번만은 바껴야 국민들, 주민들 유권자들 무서운지 알 수 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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