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30분, 남원읍 포구식당 앞에서 선거 유세

강경필 후보 남원읍 유세 현장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경필 후보가 8일 오후 6시 30분 400명의 지지자와 남원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포구식당 앞에서 유세를 갖고 남원읍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정화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고승익 관광대학 교수의 찬조유세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강경필 후보는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와 국회의원은 존재의 이유없다”고 말하며 “우리 제주 전체가 먹고살기 힘들다. 아무런 대책도 없는 국회의원을 반드시 바꿔야한다”고 밝혔다.

강경필 후보는 “현재 빠른 시일 내에 허물어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방안은 제2공항 건설이다. 5조1천억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배후복합도시, 도로기반시설까지 만들려면 10조 원 가까운 돈이 들어간다. 제2공항 착공만 들어가면 서귀포의 경제 완전히 살아난다. 남원읍도 공항과 가까워 남원 지역의 경기가 살아나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강경필 후보는 “제주도 귤농사 남원이 중심이다. 예전에는 감귤 소득이 정말 괜찮았는데 현재는 너무나 어렵다. 해상운송비가 법에 지원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원을 안해준다. 상충된 법령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관계 법령을 개정하여 해상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경필 후보는 “4.3 특별법 너무나도 중요하다. 저희 세대에서 4.3의 모든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그래야 다음 세대들이 그런 아픔을 겪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원 되면 1호 법안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또한 남조로 확장공사를 해야하는데 제가 당선이 되면 금방 해결된다. 원희룡 지사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다. 원 지사와 미래통합당 의원이 합심하면 남원읍의 해결못할 현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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