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재선거 대천, 중문, 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대지후보가 8일 오후 6시30분 신시가지 강정마트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진행했다.

고대지 후보는 “이곳 신시가지는 서귀포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풀어야 할 현안이 너무 많다. 이번 선거에서 당리당락이 아닌, 지역 민심을 받들고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을 살피는 현장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고대지 후보는 “ 이번 선거에 나서며 신시가지 현안을 누구보다 꼼꼼히 파악했고,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신시가지 지역주민들과의 7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고대지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신시가지 도시가스 조기공급 ▲신시가지주민복합센터 건립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구)시청 건물로 이전 ▲대천동사무소 신시가지 출장소 설치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조성 ▲학생들의 편리한 등하굣길을 위한 버스노선 조정 및 신설 ▲새서귀초, 대신중 한국어 IB프로그램 시범도입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