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배드민턴클럽 3연패 위업 달성

2위 천지, 3위는 서귀포클럽 본사주최 배드민턴대회 성료 산남지역 최고 실력의 배드민턴 클럽 영예는 88클럽에게 돌아갔다.지난 19일과 20일 16개 배드민턴 클럽 6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제3회 서귀포신문사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88클럽이 3연패를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본사가 주최하고 서귀포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각 클럽별로 종합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남녀복식과 혼합복식 종목에 A조와 B조, C조, 초보자조로 편성해 모두 39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렸는데 최종점수 합산결과 88클럽이 7천3백점으로 원년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준우승은 6천1백점을 획득한 천지클럽에게 돌아갔고 3위는 4천6백점을 얻은 서귀포클럽이 장려상에는 탐라클럽이 차지했다.한편 김원범서귀포신문사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대중화와 더불어 모두의 건강과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우근민 제주도지사도 격려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신명나는 화합과 전진의 한마당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제264호(200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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