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성공기원 은륜 대장정

[2002월드컵 자전거 대행진] 제2회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를 기념하고 2002년 월드컵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2002 월드컵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5월 27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제주국제철인3종경기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가 주관한 이날 자전거 대행진은 최근 6차선으로 확·포장된 월드컵경기장 서부진입로에서 진행됐으며 강상주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김재봉 제주도정무부지사, 조수준 서귀포시의회의장, 현성익제주국제철인3종경기 조직위원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도민과 관광객등 모두 1천5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은륜의 대장정을 시작한 자전거 대행진은 참가자 전원이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퍼레이드 페스티발에 이어 서귀포시청앞 시민광장을 출발해 중문 오렌지파크 앞~월드컵경기장~시민광장을 돌아오는 2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서귀포시 거리를 달리면서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개인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전거대행진 참가자 전원에게 월드컵대표팀 응원단인 붉은 악마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제265호(2001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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