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교육과정 인기

서귀포시 청소년상담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상담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매주 화요일마다 학부모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카운슬러 대학 초급과정과 투사법 워크샵이 대표적이다.지난 8일 문을 열어 오는 7월 30일까지 11차례 강좌가 마련되는 카운슬러 대학은 성격과 발달심리학, 가족치료학, 인지-행동심리학등을 과목으로 진행되며 초급반 수료후 중급과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중급 과정 수료자인 경우 서귀포시청소년상담실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이 가능하다.투사법 워크샵인 경우 오는 11일까지 마련되는데 강의와 토론, 심리검사 실습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상담실은 6월부터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종합지능및 학습검사, 지능검사, 성격및 정신건강검사, 진로및 성격검사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상담실관계자는 심리검사인 경우 검사후 결과에 따라 상담 활동도 이뤄지고 있어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사이버상담, 부모교육등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269호(2001년 6월 29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