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로터리가 최고 땅값

도내 공시지가 0.4% 상승 제주도내에서 가장 비싼땅은 제주시 일도1동 동문로터리 인근으로 1㎡당 6백10만원이며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북제구군 추자면 예초리 산119번지로서 1㎡ 당 5백77원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1년 도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0.4% 상승했고 시군별로는 제주시가 2.3%, 남제주군이 0.3% 상향 조정된 반면 서귀포시와 북제주군은 각각 1.8%와 0.1%가 하향 조정됐다는 것이다. 도내 토지중 최고 지가는 제주시 동문로터리 김약국 부지로서 ㎡당 6백10만원이었으며 상업지역 가운데 가장 지가가 낮은 곳은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 1064번지로 8만2천9백원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으로는 제주시 일도2동 제주동초등교 남측부지가 1백45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남군 대정읍 일과리 저수지 인근이 1만2천4백원으로 가장 저렴한 주거지역으로 조사됐다. 공업지역은 제주시 건입동 탑동광장 인근이 1백30만원으로 최고 높은 반면 남군 대정읍 동일리 변전소 인근부지는 1만2천8백원에 불과했다. 녹지지역도 제주시 이도2동 우성볼링장 인근이 47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상예동 산2-2번지 군산지역이 1천1백90원으로 제일 낮았다. 제270호(200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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