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예가협회 39번째 전시회

서귀포서예가협회(회장 현순협)가 39번째 전시회를 마련했다.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여성회관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2002년 월드컵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됐다.특히 ‘일에서 물러서려거든 마땅히 그 전성기에 물러서야 하고 몸둘곳을 찾으려거든 마땅히 홀로 뒤떨어진 곳에 두어야 하느리라’등 명심보감, 채근담등 삶의 길에서 교훈이 되는 구절을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의삼, 변영탁, 고상율, 김계담씨등 회원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제270호(2001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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