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 시지부 창립12주년 행사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박정석)가 지난 13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서귀동 황소부페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김재봉제주도정무부지사, 고창현 서귀포시부시장, 서정용 한국예총제주도지회장, 한국예총서귀포지부 내 지부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등으로 진행됐다.이날 현덕현, 한복선, 김창수회원이 각각 한국예총중앙회장상, 한국국악협회 중앙회이사장상, 한국예총제주도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강방옥, 강애인, 김순희회원이 표창을 받았다.또한 기념식에 이어 축하시낭송, 축하무용공연등이 이어졌다.한편 지난 89년 7월 창립된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한라문화제, 서귀포시학생사물놀이공연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전통국악의 발자취를 이어왔다. 그러나 조직와해등으로 인해 중앙예총으로부터 지난 98년 지부인준을 취소받기도 한 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2000년 조직을 재정비, 지부 재인준을 받으며 재도약을 하고 있다. 제272호(2001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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