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초등학교 테니스부 출범

19일, 창단식 가져 동홍초등학교(교장 양기휴)테니스부가 지난 19일 창단식을 갖고 ‘제2의 이형택’으로의 여정에 힘찬 발걸음을 내딨었다.이날 출범한 테니스부는 4학년 1명, 3학년 7명등 저학년중심으로 꾸려져 착실한 훈련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동홍교관계자는 “당장의 결과를 얻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 상위팀 입상도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동홍교 테니스부 창단으로 도내 남초부 테니스부는 성읍초등학교, 신제주초등학교등 3개교로 늘어나 리그전도 가능하게 됐다.한편 지난 19일 도내 체육계인사와 교육청관계자, 학부모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이 진행됐다.이날 동홍초등학교후원회, 한교운영위원회등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전달됐으며 생활체육서귀포시 테니스연합회에서 라켓과 훈련장소를 제공하는등 동홍교테니스부 창단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다음은 선수단 명단.쭠단장:양기휴 쭠감독:김영대 쭠코치:한대근 쭠선수:김지언(4학년) 강기록, 정성종, 김태완, 이원주, 남궁철민, 현경민, 강준혁(이상 3학년)제273호(2001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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