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문화예술행사 호텔서 개최

신라, 롯데호텔 써머 페스티벌도민, 관광객 대상 무료입장 ‘호텔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맡는다’제주신라호텔과 롯데호텔제주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제주신라호텔(총지배인 맹무섭)은 오는 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8시30분 대연회장 한라홀에서 ‘써머 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행사는 클래식과 국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8월 1일과 2일에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그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등 명곡을 선사한다.4일에는 타악그룹 ‘KaTA’가 출현해 ‘하늘과 땅, 바람’등을 주제로 한 신명나는 우리가락의 세계로 초대한다.6일에는 김학남, 김은경씨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8일에는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10일에는 어린이들을 꿈과 희망의 세계로 초대할 인형극공연이 마련되며 11일에는 감미로운 섹소폰 연주가 울려퍼지며 13일에는 김성기, 전수경씨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화려한 뮤지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어린이인형극을 제외한 행사는 모두 무료이다.롯데호텔제주도 오는 1일부터 8월 14일 저녁 9시 레이크플라자및 대연회장, 크리스탈 볼륨에서 ‘2001 Summer Festival’을 마련한다.1~3일에는 레이크플라자에서 국내 유일의 컨츄리음악 바이올린 연주자인 이탁호씨와 밴드가 출연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공연을 선보인다.4일과 6일에는 대연회장에서 한여름밤의 클래식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채희철, 신지화, 홍은경씨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사랑의 인사’, ‘로망스’등 사랑, 만남, 이별등이 녹아있는 명곡을 선사하며 첼로, 바이올린 솔로공연도 마련된다.7~8일에는 난타공연이 펼쳐지며 9일과 10일에는 국내 대표적인 포크싱어인 임지훈씨와 임창제씨의 미니콘서트가 각각 펼쳐져 아련한 옛추억에 잠기게 한다.11~12일에는 요들그룹 ‘서용율과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멜로디의 요들송을 선사하며 13~14일에는 지난 91년 세계 마술대회 베스트 5로 선정된 바 있는 마술사 정은선씨가 환상적인 매직쇼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제274호(2001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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